[텐아시아=김하진 기자]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 방송화면. /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뽕포유’의 트로트 샛별 유산슬(유재석)은 ‘전분빛깔 유산슬’로 하나된 팬들의 호응을 받으며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는 ‘트로트 영재’에서 ‘트로트 대세’로 거듭나고 있는 유산슬의 ‘사랑의 재개발’의 뮤직비디오 촬영과 열혈 홍보 활동, 유산슬의 깜짝 팬미팅 현장이 공개됐다.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20세~49세) 시청률(수도권 기준) 3.2%를 찍었다. 최고의 1분은 유산슬의 라이브 방송 중 ‘사랑의 재개발’의 뮤직비디오를 처음 공개하는 장면으로, 최고 시청률 7.7%를 기록했다.

유산슬은 성인가요의 성지인 나이트클럽에서 ‘사랑의 재개발’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다른 트로트 가수들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는 빽빽한 촬영 일정 탓에 1시간 동안 단 세 번만에 촬영을 마쳐야 했다.
유산슬은 즉석에서 댄스팀과 ‘사랑의 재개발’의 포인트 안무를 맞추고 무대에 올랐다. 유산슬은 능숙한 무대 매너는 물론 댄스팀과의 칼군무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 유산슬은 전설로 불리는 트로트 가수의 매니저들을 만나, 조언을 들었다. 앞서 전설의 매니저로 언급됐던 박웅 매니저를 만났고, 그는 “자신만의 색깔이 있다”며 유산슬의 매력을 언급했다. 매니저들의 전폭적인 응원을 받은 유산슬은 트로트 인간계 접수를 위해 라디오 방송국을 찾아 일일이 음반을 건네며 신곡을 홍보했고 다양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했다.이어 유산슬의 깜짝 팬미팅 현장도 공개됐다. 한 중식당을 찾은 유산슬은 자신의 이름을 외치며 반기는 팬들의 모습에 당황했다. 이후 신곡을 부르고 팬들과 다양한 이벤트를 하며 화기애애한 팬미팅을 완성했다.

더불어 이날 방송에서는 유산슬이 유튜브 깜짝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온라인 팬미팅을 연 모습도 보여줬다. 이 자리에서 ‘사랑의 재개발’의 뮤직비디오도 처음 공개했다.

다으 방송의 예고편에서는 유산슬이 유산슬 만들기에 도전하는 모습과 라면 가게에서 손님들에게 라면을 끓여주는 모습이 담겨 기대를 높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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