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스토브리그’ 사진 제공=SBS ‘스토브리그’

SBS 새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남궁민이 응급실 침상에 누워있는 가운데 박은빈이 보호자로 나선 모습이 포착됐다.

오는 12월 1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담는 드라마. 남궁민은 만년 하위권 구단에 새로 부임한 ‘일등 제조기’ 신임단장 백승수 역을, 박은빈은 최연소 운영팀장인 이세영 역을 맡았다.공개된 사진에서 신임단장 백승수(남궁민)는 의식을 잃은 듯 응급실에 누워있다. 운영팀장 이세영(박은빈)은 걱정스런 눈빛으로 간호사에게 질문하고 있다. 백승수가 상처투성이 얼굴에다가 피가 묻은 셔츠를 입고 있는 와중에 경찰까지 등장하면서 긴장감이 더 높아진다. 백승수와 이세영이 환자와 보호자로 응급실에 오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두 사람에게 과연 어떤 사건이 벌어진 건지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핵사이다 리더형 남궁민과 똑부러진 부하직원 박은빈의 만남이 색다른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를 완성시킬 것”이라며 “두 사람이 응급실에서 만나게 된, 긴급한 위기 상황의 전말은 어떻게 될지 ‘스토브리그’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스토브리그’는 ‘배가본드’ 후속으로 오는 12월 13일 밤 10시에 처음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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