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라디오스타’ 지숙 / 사진=MBC 방송화면
프로그래머 이두희와 사랑에 빠진 지숙이 달콤한 수다를 쏟아냈다. 지숙은 솔직한 러브스토리를 아낌없이 풀어내 시청자 마음까지 달달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은 최고 시청률 6.5%를 기록하며 4주 연속 동시간대 1위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지난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지숙은 이두희와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놓으며 분위기를 달달하게 만들었다.지숙은 “열애 기사 후 결혼 기사까지 났었다. 사실 결혼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타이밍이기는 했다. 서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는 사이”라고 밝혀 결혼 가능성을 언급했다.지숙과 이두희를 연결해 준 존재는 바로 ‘악플러’였다. 지숙은 “악플 때문에 힘들어했던 시기가 있었다. 지인이 해커를 소개해줬는데 그분”이라며 “나중에 알고 보니 악플러를 잡으려고 온 게 아니라 저를 잡으러 왔다고 하더라”고 전해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지숙은 “결정적으로 컴퓨터 하는 모습이 진짜 멋있다. 지금도 제 앞에서 일해달라고 한다”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지숙은 레인보우 데뷔 10주년을 맞아 재결합 소식을 알리며 더욱 관심을 모았다. 지숙은 “앨범을 손수 만들었다. 재경 언니가 투자와 기획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지숙은 ‘파워 블로거’ 수입 공개, 캘리그라피 선물, 시구 노하우 전수, 만두 빚기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