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청룡영화상’ 그룹 세븐틴 / 사진=시상식 방송 캡처

그룹 세븐틴이 ‘청룡영화상’에서 대체 불가한 퍼포먼스로 시상식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세븐틴은 지난 21일 개최된 제40회 ‘청룡영화상’ 2부 축하 무대에 올라 보기만 해도 흥을 돋우는 ‘HIT’ ‘아주 NICE’ 무대를 선사,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했다.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남색 벨벳 수트를 입고 등장한 세븐틴은 에너제틱한 EDM 장르의 강렬한 댄스곡 ‘HIT’를 열창하며 ‘무대 장인’다운 파워풀한 칼군무를 선보였다.

이어 세븐틴은 히트곡 ‘아주 NICE’로 청량한 매력을 극대화 시켰으며 흥겹고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무대를 장악했을 뿐만 아니라 시상식을 한층 열띤 축제 분위기로 끌어올렸다.

특히 멤버들은 “모두 아주 나이스!”라며 재기발랄한 무대 매너로 객석의 호응을 자연스럽게 유도했으며 ‘청룡영화상’ 최초로 시상식에 참석한 모든 배우들이 환호하고 기립 박수를 보낼 만큼 유쾌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명불허전 공연돌의 진가를 실감케 했다.이처럼 K팝을 대표해 올해 ‘청룡영화상’ 축하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 세븐틴은 방송 직후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고 “지금까지 이런 무대는 없었다”라는 등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세븐틴은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월드투어 ‘ODE TO YOU’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내년 유럽에서 첫 단독 공연과 일본 돔 투어를 개최하며 글로벌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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