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MBC에브리원 ‘도시경찰:KCSI’에 출연한 배우 천정명(왼쪽부터), 조재윤, 김민재, 이태환./사진=텐아시아DB
MBC에브리원 예능 ‘도시경찰: KCSI’에 출연한 배우 조재윤과 천정명, 이태환이 경찰청 명예경찰로 위촉됐다. ‘국민 의리남’ 배우 김보성은 명예 경감에서 명예 경정으로 승진했다.경찰청은 23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이들에 대한 명예경찰 위촉식을 열었다. 최근 종영한 ‘도시경찰: KCSI’는 과학수사대 현장감식팀의 일상을 진솔하게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이에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한 조재윤과 천정명은 경사, 이태환은 순경으로 위촉됐다.김보성은 관광 경찰·주민 합동 순찰 등 경찰 활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 경정으로 승진 위촉됐다. 2007년 경사로 명예경찰에 입문한 김보성은 2010년 경위로, 2014년 경감으로 위촉된 바 있다. 김보성은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찰과 함께 주민안전과 청소년 범죄예방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일정상 행사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여러 영화에서 형사 역을 맡아온 배우 마동석은 명예 경위로, 학교 폭력 예방 홍보 등 공익활동을 펼쳐온 가수 아이유는 명예 경사로 재 위촉됐다.경찰은 경찰 행정 발전 등 공로가 있는 시민을 명예경찰로 위촉한다. 현재 179명이 위촉돼 치안 캠페인이나 경찰 업무 홍보 역할을 맡고 있다.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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