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지난 13일 방송된 ‘뭉쳐야 찬다’ 17회 시청률은 7.8%(닐슨 코리아)를 기록해 16회(5.7%)에 이어 2주 연속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13일 방송된 모든 비지상파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이며 2049세대를 대상으로 한 타깃 시청률도 3.2%로 동 시간대 1위에 올랐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5%까지 치솟았다.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한 최고의 1분은 어쩌다FC의 에이스 여홍철의 첫 득점 장면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두 번째 용병 모태범을 영입한 어쩌다FC는 초등학생들을 상대로 공식전을 벌였다. 초등학생과 맞대결이라는 소식에 멤버들은 “1승 드디어 할 수 있겠다”며 의기양양해 했지만 이들의 상대 서울 신정초FC는 탄탄한 조직력을 갖춘 축구 명문으로 시작부터 어쩌다FC를 몰아붙였다.
어쩌다FC는 빠른 스피드와 중거리 슛도 마다않는 초등학생들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그러나 골키퍼가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김용만의 어시스트로 에이스 여홍철이 극적인 슛을 성공시키며 무득점 굴레에서 벗어났다. 후반전 체력 고갈로 최종 스코어는 12대 2로 대패하고 말았지만, 안정환 감독과 멤버들은 “졌지만 한국 축구의 미래가 정말 밝다”며 훈훈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어쩌다FC의 1승 도전기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뭉쳐야 찬다’ 방송 화면./사진제공=JTBC
일요일로 자리를 옮긴 JTBC ‘뭉쳐야 찬다’가 2주 연속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웠다.지난 13일 방송된 ‘뭉쳐야 찬다’ 17회 시청률은 7.8%(닐슨 코리아)를 기록해 16회(5.7%)에 이어 2주 연속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13일 방송된 모든 비지상파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이며 2049세대를 대상으로 한 타깃 시청률도 3.2%로 동 시간대 1위에 올랐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5%까지 치솟았다.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한 최고의 1분은 어쩌다FC의 에이스 여홍철의 첫 득점 장면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두 번째 용병 모태범을 영입한 어쩌다FC는 초등학생들을 상대로 공식전을 벌였다. 초등학생과 맞대결이라는 소식에 멤버들은 “1승 드디어 할 수 있겠다”며 의기양양해 했지만 이들의 상대 서울 신정초FC는 탄탄한 조직력을 갖춘 축구 명문으로 시작부터 어쩌다FC를 몰아붙였다.
어쩌다FC는 빠른 스피드와 중거리 슛도 마다않는 초등학생들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그러나 골키퍼가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김용만의 어시스트로 에이스 여홍철이 극적인 슛을 성공시키며 무득점 굴레에서 벗어났다. 후반전 체력 고갈로 최종 스코어는 12대 2로 대패하고 말았지만, 안정환 감독과 멤버들은 “졌지만 한국 축구의 미래가 정말 밝다”며 훈훈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어쩌다FC의 1승 도전기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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