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풍은 이날 자신의 SNS에 “조용히 가려고 했는데 기사가 뜨는 바람에 알린다. 결혼한다”고 썼다. 이어 “저는 가지만 ‘혼밥’의 시대는 저물지 않는다. 자취 요리 만세”라고 덧붙였다.김풍은 비(非) 연예인인 여자친구와 오는 27일 결혼한다.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인연을 맺은 유현수 요리사의 식당에서 예식을 올릴 계획이다.
2008년 웹툰 ‘내일은 럭키곰스타’를 통해 작가로 데뷔한 김풍은 2013년부터 연재한 ‘찌질의 역사’로 큰 인기를 얻었다. ‘냉장고를 부탁해’와 ‘동네의 사생활’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방송인으로서도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