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배우 김유정이 30일 오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라이프타임 채널의 새 예능 프로그램 ‘하프 홀리데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

라이프타임 채널의 새 예능 ‘하프 홀리데이’에 출연하는 배우 김유정이 이탈리아에서 생활하던 중 한국 음식이 그리워서 슬펐다고 말했다.

30일 오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에이앤이(A&E) 네트웍스 계열의 채널 라이프타임 새 예능 프로그램 ‘하프 홀리데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유정과 용석인 PD가 참석했다.‘하프 홀리데이’는 이탈리아에서 오전에는 젤라또 아르바이트생, 오후에는 여행객으로 변신한 김유정의 현지 생활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유정은 “평소에 원했던 것을 많이 경험하고 왔다”면서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고 밝혔다. 그는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게 낮에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밤에는 여행을 즐겼다”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날씨가 덥기도 해서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특히 “젤라또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바쁘게 생활하고, 이탈리아에 머무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한국음식이 생각났다”며 “귀국하자마자 제일 먼저 먹은 음식이 부대찌개”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하프 홀리데이’는 30일 오후 5시에 처음 공개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