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올리브 새 예능 ‘치킨로드’ 스틸컷. /사진제공=올리브

스타 셰프들이 새로운 치킨 레시피를 찾아 떠난다. 올리브 새 예능프로그램 ‘치킨로드’에서다.

내달 15일 처음 방송되는 ‘치킨로드’는 치킨의 새 레시피 개발을 위해 셰프들과 함께 떠나는 이야기. 다양한 나라의 치킨 요리에 숨겨진 이야기와 그 맛에 담긴 기록을 풀어나간다. 각 나라의 닭과 식문화를 조명하며, 시청자들의 오감을 색다르게 자극할 예정이다.4개국으로 떠나는 셰프 군단에는 만화가 김풍을 비롯해 셰프 이원일, 오세득, 오스틴강이 출연한다. 김풍은 닭 껍질 튀김의 원조 인도네시아, 이원일은 패스트푸드의 성지 미국, 오세득은 와인의 나라 프랑스, 오스틴강은 구이요리의 진수 페루에서 치킨 레시피를 발굴한다. 이들은 식재료의 산지를 직접 찾아가 채취하고, 로컬 하우스를 찾아가 냉장고 속 재료를 탐색한다.

‘치킨로드’의 연출을 맡은 오청 PD는 “긴 역사와 급변하는 문화를 거쳐 세계인의 식탁에 오르는 치킨 요리를 다양한 이야기로 풀어낼 예정이다. 각 나라의 문화와 음식에 담긴 스토리를 접한 셰프들의 진정성과 여행 중 벌어지는 뜻밖의 상황은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 프랑스, 페루로 떠나 각 나라의 음식을 먹고, 치킨을 만들 셰프들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치킨로드’는 내달 15일 처음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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