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모디션’ 녹화 현장. /사진제공=SBS모비딕

SBS모비딕 오디션 ‘모디션’이 지난 17일 첫 녹화를 마쳤다. MC 탁재훈과 나르샤, 이재훈은 대기실에서부터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으며 녹화에서는 거침없는 입담과 서로를 향한 뜨거운 심리전을 펼치며 엄숙했던 기존의 오디션과는 다른 색다른 오디션을 선보였다.

‘모디션’은 국적 불문, 연령 불문, 장르 불문 대국민 오디션으로 춘천시와 함께한다. 응모기간 다양한 장르와 연령의 능력자들의 오디션 영상이 접수됐고 이를 통해 3명의 MC가 첫 번째 심사를 진행했다.엔터테인먼트 사장으로 변신해 심사에 임한 탁재훈과 나르샤, 이재훈은 능력자들을 골라내기 위해 자신들만의 심사 기준을 내세웠다. 세 MC 전원이 합격점을 줘야 참가자들이 예선을 통과하게 되는데, 세 MC는 각자 원하는 참가자를 합격시키기 위해 아웅다웅하다 못해 온갖 고성과 기싸움까지 벌였다.

80대 할아버지의 품격 있는 노래방 영상부터 촬영·편집까지 들인 정성이 범상치 않은 영상까지 ‘모디션’은 보는 이들에게 큰 재미를 안길 전망이다. 2, 3차예선은 춘천시의 다양한 명소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최종 본선은 춘천시 강촌 현무 리조트에서 진행된다.

‘모디션’ 첫 회는 오는 10월 2일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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