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배우 이동욱 팬미팅 포스터./사진제공=킹콩 by 스타쉽

배우 이동욱이 오는 11월 데뷔 20주년 기념 국내 팬미팅을 개최한다.

이동욱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20일 “이동욱이 오는 11월 2일 오후 5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히며 “이번 팬미팅은 이동욱의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해인만큼 한결같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만든 자리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이날 공개된 포스터 속 이동욱은 핑크색 배경에 동일한 색상의 터틀넥을 입고 카메라를 응시한 채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부드럽게 웨이브 진 머리에 초롱초롱한 눈망울, 살짝 올라간 입꼬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동욱은 TV와 스크린, 예능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그는 올해 tvN ‘진심이 닿다’와 OCN ‘타인은 지옥이다’로 180도 다른 연기를 선보이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해 호평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이동욱은 이번 팬미팅 ‘I’M WOOK'(부제: To My Inside)를 통해 배우 이동욱을 넘어 인간 이동욱의 내면까지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코너들로 팬들과 긴밀한 소통을 할 예정이다. 이동욱은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하며 대본, 코너 구성, 무대연출까지 팬미팅의 전반적인 모든 부분들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동욱의 국내 팬미팅은 오는 27일 오후 8시 멜론 티켓 사이트에서 단독으로 ‘이동욱 팬십 1기’에 한해 선예매가 진행된다. 일반 예매는 내달 1일 오후 8시 멜론 티켓 사이트와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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