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JTBC ‘서핑하우스’ 방송화면. /

배우 김슬기가 JTBC 예능프로그램 ‘서핑하우스’를 마치면서 “소중하고 즐거운 기억”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지난 8일 막을 내린 ‘서핑하우스’는 김슬기를 비롯해 조여정, 송재림, 전성우 등 서핑을 즐기는 배우들이 강원도 양양에 게스트 하우스를 열고 서핑 강습과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모습을 담았다.김슬기는 서핑하우스를 찾은 게스트들과 깊은 대화를 나누고 공감하며 밝고 인간적인 매력을 뽐냈다. 그는 부지런히 뛰어다니면서 서툴지만 손님들과 진심으로 소통하기 위해 애썼다. 게스트를 위해 양양의 가이드맵을 준비하거나, 조식을 차리기 위해 어머니에게 도움도 청했다.

더불어 손님과의 소통을 위해 요가나 패들보드 등의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아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슬기는 10일 소속사 눈컴퍼니를 통해 “‘서핑하우스’의 촬영지인 양양에서 지내는 동안 매 순간이 소중하고 즐거웠던 기억으로 남았다”면서 “새로운 게스트들이 올 때마다 ‘어떤 분일까, 어떻게 좋은 기억을 남겨드릴 수 있을까’하는 생각에 두근거렸고, 오히려 게스트들에게 더 큰 에너지를 받는 것 같아 정말 감사했다”고 말했다.

김슬기는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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