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은 30일 자신의 SNS 계정에 “‘방구석 1열’ 저의 마지막 녹화를 마쳤습니다. 진심 즐기며 녹화했고, 우리 영화인 여러분께 참으로 많이 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진행자분이 훨씬 더 재밌고, 유익하게 하실 겁니다. 계속해서 #방구석 1열 사랑해주셔요. 촬영:민규동 감독님 #생일 아님”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 윤종신은 제작진과 출연진 사이에서 생일 축하 노래와 함께 축하받고 있다. 그는 부끄러운 듯 박수치며 케이크 촛불을 끈다. 프로그램 하차와 맞지 않는 분위기의 노래지만 윤종신과 이들의 사이가 돈독함을 짐작게 한다.
‘방구석 1열’은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 방에 모여 영화와 인문학을 이야기하는 프로그램.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