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오늘(28일) 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소환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승리. / 텐아시아 DB

그룹 빅뱅의 전(前) 멤버 승리(이승현)가 오늘(28일) 경찰에 출석한다. 이른바 ‘클럽 버닝썬 사태’로 검찰에 넘겨진 지 65일 만에 재소환된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승리를 해외 원정 도박(상습도박)과 외국환거래법 위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같은 혐의로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의 전 총괄 프로듀서도 입건된 상태다. 양 전 총괄은 오는 29일 경찰에 출석할 예정이다.

승리는 지난 6월 25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됐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