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드림캐쳐의 유럽 투어 일정 포스터. / 제공=드림캐쳐컴퍼니

그룹 드림캐쳐가 다시 한번 유럽을 악몽으로 물들일 전망이다.27일 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에 따르면 드림캐쳐는 오는 10월 말께 두 번째 유럽 투어 콘서트를 연다. 10월 24일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11월 둘째 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 독일 베를린, 폴란드 바르샤바, 프랑스 파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핀란드 헬싱키 등 유럽의 7개국을 돌며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017년 데뷔 당시 유럽 7개국을 방문해 첫 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드림캐쳐는 2년 만에 다시 찾는 유럽의 팬들과 새로운 추억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공연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드림캐쳐는 데뷔 싱글 음반 ‘악몽’ 이후 올해 초 발표한 미니음반 ‘디 엔드 오브 나이트메어(The End of Nightmare)’까지 ‘악몽’ 시리즈를 이어가며 주목받았다. 메탈록 장르와 화려한 안무를 앞세워 자신들만의 색깔을 보여줬다.

드림캐쳐컴퍼니의 관계자는 “드림캐쳐에게 변함없는 지지와 큰 사랑을 보내주시는 전 세계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오랜만에 유럽을 다시 방문하는 만큼 더욱 새롭고 특별한 추억을 함께 만들기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콘서트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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