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부부. /사진제공=TV CHOSUN ‘아내의 맛’

TV CHOSUN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이 진화가 숨겨온 진실을 포착해내고 충격에 빠진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아내의 맛’ 61회에 함진 부부는 오랜만에 찾아온 훈훈한 분위기가 무색하게 또 한 번의 갈등 상황에 봉착한다. 함소원이 평소와는 다른 행동을 하는 진화의 모습에 이상 기류를 느낀 것. 진화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꾸미고 함소원을 위한 서프라이즈 도시락 배달 이벤트까지 바람직한 남편의 정석을 보였지만 함소원은 왠지 쎄한 기운을 느꼈다.진화는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어머니에게 혜정이를 맡긴 채 어디론가 홀연히 사라져버렸다. 연락까지 두절되는 등 함소원의 불안감을 점점 커지게 만들었다. 결국 함소원은 진화 친구에게서 받은 주소를 들고 진화의 뒤를 밟았다. 그리고 그곳에서 벌어진 충격적 상황을 목격한 후 아연실색했다. 진화가 낯선 여자와 함께 있는 현장을 눈앞에서 목격하게 된 것. 심지어 진화는 환하게 미소지으며 한국어까지 술술 내뱉었다. 근래 본 적 없던 해맑은 모습에 함소원은 더 충격을 받았다.

함소원은 흥분된 마음을 가라앉히고 이들에게 다가가 차근차근 사태를 파악했다. 과연 진화가 만난 낯선 여인은 누구일지, 분노와 질투를 폭발시킨 함소원이 고심 끝 어떤 결단을 내렸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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