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부터 미스터리까지, 다양한 장르의 웹툰 원작 드라마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특히 원작 웹툰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들이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스타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이다. 2년 전, 넷플릭스에서 첫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로 제작이 확정된 뒤부터 꾸준히 관심을 받은 인기작이다. 배우 김소현뿐 아니라 정가람, 송강 등 라이징 스타 군단이 주연에 캐스팅돼 더욱 주목을 받았다
‘좋아하면 울리는’은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어플이 개발되면서 일어나는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오늘(22일) 넷플릭스가 단독으로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약 190개 나라에서 동시 공개할 예정이다.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OCN 토일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역시 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드라마는 상경한 청년이 서울의 낯선 고시원에서 생활하면서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경험하는 미스터리를 담은 작품이다. 원작 웹툰은 누적 조회수 8억 뷰를 기록하며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여기에 배우 임시완이 군대를 전역한 후 처음으로 선택한 작품으로 더욱 화제가 됐다. 임시완뿐 아니라 이동욱, 이정은 등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들이 출연해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들이 공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또 어떤 화제를 일으킬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