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god의 손호영, 김태우가 고민 해결사로 나와 시원한 활약을 펼친다.19일 방송되는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MC 이영자가 손호영과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최근 녹화에서 이영자는 손호영과 데뷔 때 한 약속이 있다며 “지금껏 약속을 어길 뻔한 적이 있었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손호영은 의미심장한 눈웃음을 지으며 “한 번도 없었다”고 답했다. 아직도 지키고 있다는 두 사람의 비밀 약속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손호영은 특유의 미소로 고민 주인공의 걱정을 한 번에 날릴 만큼 위로와 공감을 전한다. 하지만 웃는 얼굴로 두리뭉실하게 말하는 출연자를 보며 “웃으면서 얘기하면 이런 느낌인가”라며 자신의 모습을 반성했다.
세 아이의 아빠인 김태우는 동갑내기인 고민 주인공의 남편에게 “시간이 흐르다 보면 그때 아이한테 줄 수 있는 행복이 지나간다”고 일침을 날린다. 이어 “나도 실수와 깨달음을 통해 행복한 가족이 되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고 조언하는 등 자기 일처럼 고민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김태우는 부부간 역할 문제로 아내와 갈등을 빚었다. 그는 “아내가 꺼낸 말이 너무 충격적으로 와 닿아 앞으로 잘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해 김태우의 생각과 태도를 바꾼 한 마디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