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삼시세끼 산촌편’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 정우성 / 사진제공=tvN

배우 정우성이 산촌 잔소리꾼으로 등극했다.

16일 방송되는 tvN ‘삼시세끼 산촌편’에서는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노동 끝에 얻어낸 자금으로 처음 시장 나들이에 나선다.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은 고기를 저녁으로 먹고 싶다는 의지를 다지며 돈으로 바꿀 수 있는 감자를 텃밭에서 열정적으로 거두어 들였다.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산촌에 온 정우성은 다방면으로 활약했다.

정우성은 “내가 몰랐던 적성을 찾았다”며 씨를 말려 버릴 듯한 몸놀림으로 감자를 캐는가 하면, 정리 정돈, 불 피우기, 닭 돌보기, 커피 내리기까지 전방위적으로 나섰다. 뿐만 아니라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의 장보기에 “장 볼 생각은 안하고 사먹을 생각만 한다”며 산촌 잔소리꾼으로 웃음까지 책임질 전망이다.

연출을 맡은 양슬기PD는 “2회에서는 산촌 이튿날을 맞은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그려진다. 서툰 산촌 생활에 점점 적응해 가는 세 분의 활약과 더불어 장에서 봐온 찬거리로 조금 더 다채로워진 세끼 식탁도 관전 포인트”라며 “첫 손님인 정우성은 ‘세끼하우스’ 곳곳을 누비며 활력을 불어 넣었다. 네 분의 케미스트리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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