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솜혜인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동성연애를 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네티즌들의 질문이 쏟아지자 “부모님도 알고 계신다”며 “걱정과 응원 다 고맙다”고 했다.이어 “계속 추측성 기사와 글, 영상을 올리면 법적으로 처분하겠다. 내가 사랑해서 당당하게, 잘못이 아니니까 커밍아웃한 것”이라며 “사람들에게 눈에 띄려고 한 게 아니다. 어느 누가 그렇게 가벼운 생각으로 하겠느냐”고 썼다.
솜혜인은 “이렇게까지 많은 관심을 받을 줄 몰랐고, 그저 남들과 똑같이 연애하고 사랑하는 걸 숨기고 싶지 않았을 뿐”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내 사람들이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고,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자극적으로 추측하고 확인되지 않은 글을 계속 쓴다면 내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솜혜인은 ‘아이돌학교’에서 1회 만에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했다. 지난 5월 첫 번째 싱글 음반 ‘미니 라디오(mini radio)’를 발표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솜혜인. / 제공=Mnet
2017년 Mnet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돌학교’에 출연한 가수 솜혜인(솜해인)이 “동성연애 중”이라고 밝혔다.솜혜인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동성연애를 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네티즌들의 질문이 쏟아지자 “부모님도 알고 계신다”며 “걱정과 응원 다 고맙다”고 했다.이어 “계속 추측성 기사와 글, 영상을 올리면 법적으로 처분하겠다. 내가 사랑해서 당당하게, 잘못이 아니니까 커밍아웃한 것”이라며 “사람들에게 눈에 띄려고 한 게 아니다. 어느 누가 그렇게 가벼운 생각으로 하겠느냐”고 썼다.
솜혜인은 “이렇게까지 많은 관심을 받을 줄 몰랐고, 그저 남들과 똑같이 연애하고 사랑하는 걸 숨기고 싶지 않았을 뿐”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내 사람들이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고,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자극적으로 추측하고 확인되지 않은 글을 계속 쓴다면 내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솜혜인은 ‘아이돌학교’에서 1회 만에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했다. 지난 5월 첫 번째 싱글 음반 ‘미니 라디오(mini radio)’를 발표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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