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취존생활’의 이연복, 권은비./사진제공=JTBC

JTBC ‘취존생활’에서 이연복의 기타발표회가 열린다.

이연복 셰프는 그동안 로망으로만 간직해왔던 기타 연주를 배워왔다. 지난 3개월 동안 틈틈이 연습해 온 연주 실력을 6일 방송되는 ‘취존생활’을 통해 공개한다.출연진은 VCR을 통해 기타 입문반 첫 만남부터 여정을 함께했던 ‘GTS(기타소년단)’ 멤버들과 함께 무대를 준비한 이연복 셰프를 보며 박수갈채를 보낸다. 최선을 다하는 이연복의 모습에 안정환은 “이연복 셰프님이 공연하는 걸 어디서 보겠느냐”라며 공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다. 61세의 나이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이연복의 무대는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날 발표회에는 예정에 없던 스페셜 무대가 이어져 관객들은 물론 스튜디오가 술렁인다. 바로 깜짝 게스트로 아이즈원의 권은비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이연복 셰프의 발표회를 돕기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 함께해준 권은비를 보며 출연진은 “사석에서 그냥 지나치듯이 한 말인데 은비가 약속을 지켰다” “스케줄이 많아 바쁠 텐데 준비를 열심히 해준 것 같다”라며 칭찬한다.

또한 권은비는 아이즈원 멤버들과의 셀프카메라로 기타 연습 과정을 공개한다. 최근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한 안유진은 “정형돈 선배님께 많이 배운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한다. 이를 지켜보던 정형돈은 어깨가 한껏 치솟았다는 후문이다.아이즈원 멤버들의 응원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메인보컬 조유리는 귀를 정화시키는 달달한 노래를, 장원영과 야부키 나코는 자신만의 ‘예능 잘하는 방법’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연복과 권은비의 환상의 듀엣 공연은 이날 오후 11시 방송되는 ‘취존생활’을 통해 공개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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