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리틀 포레스트’ 정소민. /사진제공=SBS

SBS 새 월화예능 ‘리틀 포레스트’의 배우 정소민이 ‘키즈 요가’에 도전했다.

오는 8월 1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리틀 포레스트’의 제작진은 25일 주요 포털 및 SNS 채널에 정소민의 모습을 선공개했다.영상에서 정소민은 아이들과 함께 할 놀이 중 하나로 키즈 요가에 빠져있다. 정소민은 시작부터 의욕을 보이며 요가 선생님에게 “시선은 이쪽이 맞냐” “아이들에게 너무 타이트하지 않냐”며 끊임없이 질문을 던졌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요가인 만큼 세심한 지도가 필요하기에 정소민은 요가 한 동작, 한 동작을 놓치지 않으며 몸으로 익혔다.

정소민은 아이들과 짝을 이뤄 진행할 ‘커플 요가’도 도전했다. 정소민은 선생님과 아이 역할, 어른 역할을 바꿔가며 커플 요가를 배웠다. 커플 요가는 교감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과 정서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정소민이 어른 역할로 나설 때 해프닝이 벌어졌다. 처음부터 불안했던 정소민은 “혹시 실패한다면 제 근력 탓”이라 했고, 결국 연이어 커플 요가에 실패하고 말았다. 정소민은 민망해하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커플 요가를 성공시켰다.그동안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서만 만나왔던 정소민은 ‘리틀 포레스트’를 통해 매력 넘치는 넘치는 ‘열정이모’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고정 예능은 사실상 처음인 만큼 이서진, 이승기, 박나래와의 케미도 기대된다.

‘리틀 포레스트’는 스타들이 푸른 잔디와 맑은 공기가 가득한 자연에서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친환경 돌봄 하우스를 여는 예능으로 이서진, 이승기, 박나래, 정소민이 출연한다.

최근 첫 촬영을 마쳤으며, 다음달 12일 밤 10시에 방송을 시작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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