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그룹 온앤오프의 라운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tvN D의 새 웹드라마 ‘통통한 연애2’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

tvN 새 웹드라마 ‘통통한 연애2’에 출연하는 그룹 온앤오프의 라운이 “이세진 배우가 시즌1에서 너무 잘 연기해줘서 이 역을 처음 맡았을 때는 조금 부담스러웠다”고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통통한 연애2’ 제작발표회에서였다.라운은 이세진이 시즌1에서 연기했던 연주혁 역을 시즌2에서 연기하게 됐다. 라운은 “최선미 감독님께서 저만의 매력이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해주셨다”며 “최선을 다해보자란 생각으로 임해 연기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통통한 연애2’는 원래부터 통통하게 태어난 여고생 공수린의 사랑 이야기와 성장 과정을 보여주는 학원물이다. 지난해 공개된 첫 번째 시즌이 누적 조회수 1600만을 기록했다. 시즌 1에서는 고등학생 1학년 때의 이야기를 그렸다. 시즌 2는 고등학생 2학년들의 이야기다.

이세진은 Mnet ‘프로듀스X101’ 출연으로 시즌2 촬영을 고사했다고 ‘통통한 연애2’의 최선미 감독이 설명했다.

‘통통한 연애2’는 오는 5일 밤 9시 첫회를 네이버 브이라이브와 네이버 TV에서 먼저 방송한다. 이후 12일 밤 7시 tvN D Story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방송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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