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장동건은 아버지 산웅(김의성)을 죽이고 자신이 이그트(사람과 뇌안탈의 혼혈)임을 숨긴 채 아스달 최고 권력자에 등극하려는 타곤 역을, 송중기는 뇌안탈 대사냥 당시 아버지 라가즈(유태오)가 죽으면서 타곤(장동건)이 데려와 태알하(김옥빈) 손에서 키워진 이그트 사야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앞서 20년간 불의 성채 필경관 탑 안의 작은 방에서 숨어 지냈던 타곤(장동건 분)의 이그트 양자 사야(송중기 분)가 자신의 방에 들어온 대칸 앞에서 타곤을 아버지라고 불렀다. 이에 당황한 타곤이 대칸을 죽이고 난 후 사야의 멱살을 잡으며 “너 때문에 내가 내 형제 몇을 죽여야 하는 거냐”라고 분노를 폭발시켰다. 강렬하지만 짧은 만남이었다. 이에 두 사람이 그때의 악연을 지우고 달라진 부자 관계를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23일 방송에서는 장동건과 송중기가 20년 만에 처음으로 부자(父子)간 독대하는 긴장감 넘치는 모습이 담긴다. 극중 타곤이 심각한 표정으로 사야의 등을 살펴보는 가운데, 아버지 타곤의 표정을 볼 수 없는 사야가 떨리는 눈빛을 드러낸다. 사야가 이그트의 표식인 딱딱한 등껍질을 벗고 이제 방을 넘어 아스달로 뻗어 나갈 수 있을지, 순진한 얼굴 뒤로 태알하에게 무서운 복수를 가했던 사야와의 만남이 왕이 되고 싶은 타곤에게 어떠한 파장을 일으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아스달연대기’의 장동건과 송중기./ 사진제공=tvN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장동건과 송중기가 긴장감이 드리워진, ‘20년 만의 본격 부자 독대’를 그려낸다.장동건은 아버지 산웅(김의성)을 죽이고 자신이 이그트(사람과 뇌안탈의 혼혈)임을 숨긴 채 아스달 최고 권력자에 등극하려는 타곤 역을, 송중기는 뇌안탈 대사냥 당시 아버지 라가즈(유태오)가 죽으면서 타곤(장동건)이 데려와 태알하(김옥빈) 손에서 키워진 이그트 사야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앞서 20년간 불의 성채 필경관 탑 안의 작은 방에서 숨어 지냈던 타곤(장동건 분)의 이그트 양자 사야(송중기 분)가 자신의 방에 들어온 대칸 앞에서 타곤을 아버지라고 불렀다. 이에 당황한 타곤이 대칸을 죽이고 난 후 사야의 멱살을 잡으며 “너 때문에 내가 내 형제 몇을 죽여야 하는 거냐”라고 분노를 폭발시켰다. 강렬하지만 짧은 만남이었다. 이에 두 사람이 그때의 악연을 지우고 달라진 부자 관계를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23일 방송에서는 장동건과 송중기가 20년 만에 처음으로 부자(父子)간 독대하는 긴장감 넘치는 모습이 담긴다. 극중 타곤이 심각한 표정으로 사야의 등을 살펴보는 가운데, 아버지 타곤의 표정을 볼 수 없는 사야가 떨리는 눈빛을 드러낸다. 사야가 이그트의 표식인 딱딱한 등껍질을 벗고 이제 방을 넘어 아스달로 뻗어 나갈 수 있을지, 순진한 얼굴 뒤로 태알하에게 무서운 복수를 가했던 사야와의 만남이 왕이 되고 싶은 타곤에게 어떠한 파장을 일으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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