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신션한 남편’ 방송 화면./사진제공=스카이드라마

스카이드라마 채널 예능 ‘신션한 남편’의에서 주아민·유재희 부부가 달콤 살벌한 부부싸움을 벌였다.

지난 18일 방송된 ‘신션한 남편’에서 남편 유재희는 새벽 6시에 기상해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 바른생활 라이프를 선보였다.유재희는 바쁜 아침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아내 주아민을 위해 편지를 남기는 등 자상한 남편의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주아민은 친구의 도움으로 편지에 적힌 유재희의 진심을 확인하며 기뻐했다.

문제는 아들 조이와 함께 간 마트에서 발생했다. 조이가 마트에서 올바르지 못한 행동을 하자 유재희는 단호하게 조이를 막으며 훈육에 들어갔다. 반면 주아민은 조이를 안쓰러워했다. 유재희의 단호함이 지나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에 부부는 실랑이를 벌이며 좀처럼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결국 유재희의 조용하면서도 차분한 설득이 통했다. 유재희는 “먼저 혼내는 사람이 훈육을 끝내기로 하자”며 소신 있는 대화로 주아민을 설득하기 시작했다. 주아민은 유재희와 손을 잡고 화해하며 장보기를 마쳤다.

무뚝뚝하지만 스킨십이 넘치는 주아민·유재희 부부가 출연하는 ‘신션한 남편’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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