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인피니트/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인피니트 남우현과 이성종이 EBS 아이돌 낭독 기부 프로젝트 ‘아이돌이 읽다, 마음을 잇다’에 참여한다.

청하, 하성운, 위키미키 지수연, 최유정, 김도연에 이어 아이돌 낭독 기부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인피니트는 데뷔 후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며 모범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도 후배 아이돌과 뜻을 함께하기 위해 선뜻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종은 “소외 청소년을 위한 일이라 참여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아이돌이 읽다, 마음을 잇다’ 강동걸 PD는 “데뷔 10년차 선배 아이돌 인피니트의 참여가 프로젝트에 큰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 아이돌 낭독 기부 프로젝트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아이돌이 읽다, 마음을 잇다’는 아이돌의 낭독과 기부가 결합된 최초의 프로젝트로 새로운 독서문화를 만들고 문화 교육 혜택에서 소외된 청소년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아이돌이 현대문학작품 낭독자로 참여해 목소리 재능 기부를 하고, 이를 통해 만들어진 낭독 음원은 오디오 콘텐츠로 유통된다. 수익금 일부는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에 기부된다.

인피니트의 낭독은 EBS 라디오 ‘아이돌이 만난 문학’을 통해 방송으로 만날 수 있다. 지상파 라디오(수도권 기준104.5MHz), 인터넷 라디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반디’를 이용하면 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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