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기생충’ 포스터/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기생충’이 개봉 11일째 7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생충’은 지난 9일 하루 동안 50만904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702만1555명을 기록하며 작품성과 대중적 재미까지 인정 받고 있다.‘알라딘’은 흥행 뒷심을 발휘하며 2위를 유지했다. 일일 관객 수는 39만6171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수 389만9601명을 기록했다. ‘알라딘’은 ‘기생충’을 제치고 예매율 1위를 탈환하기도 했다. 10일 오전 8시 기준 ‘알라딘’의 예매율은 34.4%, ‘기생충’의 예매율은 29.7%다.

3위를 차지한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하루 동안 11만197명을 불러모았다. 이날까지 73만7087명이 영화를 봤다.

‘이웃집 토토로’는 일일 관객 2만3718명을 모아 4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만1417명이다.‘로켓맨’은 하루 동안 13,714명을 불러모으며 5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 7만2453명이다.

이어 ‘빅샤크2: 해저2만리’ ‘악인전’ ‘어벤져스: 엔드게임’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0.0MHz’가 10위 안에 들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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