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남태현 /텐아시아 DB

tvN 예능 ‘작업실’ 제작진이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남태현, 장재인의 내용을 축소 편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남아있는) 2회 분량에 대해 10인의 청춘 남녀 뮤지션들이 느끼는 솔직한 감정과 이야기들이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현재의 상황을 감안해 시청자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두 분의 내용을 축소 편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현재 ‘작업실’에 출연 중인 남태현과 장재인은 첫 방송 전인 지난 4월 22일 ‘작업실’을 통해 연인이 됐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이날 장재인이 남태현의 사생활을 폭로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작업실’은 5월 1일 처음 방송됐으며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영되고 있다.

◆ 다음은 ‘작업실’ 제작진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vN ‘작업실’ 제작진입니다.

우선 ‘작업실’을 통해서 인연을 맺게된 만큼 남태현, 장재인 두 분의 소식에 제작진 역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향후 방송 내용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많은 논의가 있었습니다. ‘작업실’은 3월 말 촬영이 마무리 되었으며, 현재 2회 분량의 방송이 남아있습니다. 추후 방송분에는 10인의 청춘 남녀 뮤지션들이 느끼는 솔직한 감정과 이야기들이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현재의 상황을 감안해 시청자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두 분의 내용을 축소 편집할 예정입니다.다시 한번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저희 ‘작업실’ 제작진은 방송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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