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방탄소년단은 2일 새벽 3시 30분 (영국 현지 시간 6월 1일 오후 7시 30분) 단독콘서트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를 선보였다.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한 한국 가수는 방탄소년단이 최초다. 네이버 브이라이브는 이들의 공연을 실시간으로 전세계에 중계했다.브이라이브는 “방탄소년단이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서 큰 팬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공연을 보고 싶어도 티켓을 구하지 못해 볼 수 없는 상황에 처한 팬들이 많다”며 “이번 웸블리 공연은 뮤지션들의 꿈의 무대라는 장소 자체의 의미 뿐만 아니라 한국 가수 최초로 웸블리에서의 단독 콘서트라는 의미가 있어 희소성과 상징성 모두 남다른 공연이다. 디지털 공간인 네이버 V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역사적인 순간을 보다 많은 글로벌 아미들과 ‘실시간’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점이 이번 실황 중계의 가장 큰 장점이자 의미였다”고 밝혔다.
브이라이브는 성공적인 실황 중계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스트리밍 안정성과 송출 품질을 모두 만족시키고자 사전 검증을 철저히 진행했다. 이번 BTS 웸블리 공연의 라이브 품질을 높이기 위해 3가지 송출 방식을 준비해 네트워크 불안정성을 줄였다.
라이브 중계 노하우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용 트래픽을 미리 측정하고 필요 서버를 4배 이상 증설했다. 동남아시아, 미주, 유럽 지역 트래픽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해 지역별로 4배 이상의 가용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준비해왔다.
장준기 네이버 V CIC 대표는 “지난 4년 동안 글로벌 라이브 경험과 네이버만의 축적된 기술력이 이번 라이브 중계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던 발판”이라며 “브이라이브가 라이브 기술 플랫폼으로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글로벌 스타와 팬을 연결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유료로 진행된 이번 라이브는 미국, 일본, 대만, 중국 순으로 구매 비중이 높았다. 이날 오후 9시부터 브이라이브를 통해 재방송된다. 브이라이브는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 및 후반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다시보기 VOD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방탄소년단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 브이라이브.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의 동영상 플랫폼 ‘브이라이브’(V LIVE)에서 중계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이 최다 동시접속자 14만명을 기록했다.방탄소년단은 2일 새벽 3시 30분 (영국 현지 시간 6월 1일 오후 7시 30분) 단독콘서트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를 선보였다.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한 한국 가수는 방탄소년단이 최초다. 네이버 브이라이브는 이들의 공연을 실시간으로 전세계에 중계했다.브이라이브는 “방탄소년단이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서 큰 팬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공연을 보고 싶어도 티켓을 구하지 못해 볼 수 없는 상황에 처한 팬들이 많다”며 “이번 웸블리 공연은 뮤지션들의 꿈의 무대라는 장소 자체의 의미 뿐만 아니라 한국 가수 최초로 웸블리에서의 단독 콘서트라는 의미가 있어 희소성과 상징성 모두 남다른 공연이다. 디지털 공간인 네이버 V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역사적인 순간을 보다 많은 글로벌 아미들과 ‘실시간’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점이 이번 실황 중계의 가장 큰 장점이자 의미였다”고 밝혔다.
브이라이브는 성공적인 실황 중계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스트리밍 안정성과 송출 품질을 모두 만족시키고자 사전 검증을 철저히 진행했다. 이번 BTS 웸블리 공연의 라이브 품질을 높이기 위해 3가지 송출 방식을 준비해 네트워크 불안정성을 줄였다.
라이브 중계 노하우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용 트래픽을 미리 측정하고 필요 서버를 4배 이상 증설했다. 동남아시아, 미주, 유럽 지역 트래픽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해 지역별로 4배 이상의 가용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준비해왔다.
장준기 네이버 V CIC 대표는 “지난 4년 동안 글로벌 라이브 경험과 네이버만의 축적된 기술력이 이번 라이브 중계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던 발판”이라며 “브이라이브가 라이브 기술 플랫폼으로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글로벌 스타와 팬을 연결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유료로 진행된 이번 라이브는 미국, 일본, 대만, 중국 순으로 구매 비중이 높았다. 이날 오후 9시부터 브이라이브를 통해 재방송된다. 브이라이브는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 및 후반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다시보기 VOD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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