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라디오 ‘2019 MBC FM4U 환경의 날 특집 콘서트-여름아, 학교가자’/사진제공=MBC

MBC 라디오가 환경의 날을 맞아 ‘2019 MBC FM4U 환경의 날 특집 콘서트-여름아, 학교가자’를 오는 6월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연다.

이번 콘서트는 기후 환경의 변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고,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을 전하기 위한 노력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지난 몇 년간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만큼, 여름의 초입에서 ‘우리가 꿈꾸는 여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오늘아침, 정지영입니다’의 DJ 정지영이 사회를 맡고,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 대표인 시인 김용택과 의사 남궁인, 방송인 박슬기가 패널로 참석해 환경과 관련된 여러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다룬다.

환경에 관심 많은 가수들도 한자리에 모인다. 헤리티지, 스바스바(스윗소로우+바버렛츠), 하림, 케이시 등이 특별 공연을 펼치는 것은 물론 기후변화가 바꾼 우리의 일상을 함께 나눈다.

이날 자리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청취자들과 그 가족들이 함께 초대됐다. 녹음된 방송은 세계 환경의 날인 6월 5일 오전 9~11시 MBC FM4U(수도권 91.9Mhz)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콘서트 관계자는 “미세먼지나 폭염 걱정 없던 예전의 여름을 떠올리며 이번 콘서트를 기획했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싱그러운 여름을 되찾아주는 방안에 대해서 관객 및 청취자들과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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