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이 17일 오전 서울 서초동 흰물결아트센터에서 열린 셀럽티비와 TV조선이 함께하는 여행 예능프로그램 ‘일단 같이 가!’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
가수 토니안이 H.O.T 멤버들과 여행을 가고 싶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서울 서초동 흰물결아트센터에서 ‘일단 같이 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안성곤 PD와 출연자인 토니안, 한승연, 아스트로 MJ, 진진, 김소혜가 참석했으며, 에이프릴 진솔이 제작발표회 진행을 맡았다.토니안은 H.O.T 멤버들과 여행을 간다면 누구와 가고 싶냐는 물음에 “안 가도록 하겠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과 여행을 안 가봤다. 공연이나 행사 때문에 같이 해외를 가본 적은 있는데 따로 여행을 가본 적은 없다. 만약 기회가 된다면 다섯 명이 같이 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토니안은 “멤버들과 한 번도 여행에 대한 얘기해 본 적이 없다”며 “23년 붙어 살아봐라. 쉽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스트로 진진은 같은 물음에 “저희도 다 같이 여행을 가본 적은 없다. 멤버들과 간다고 하면 어디든 아름다워 보일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토니안은 “내가 뭐가 되냐”면서 웃음을 터트렸다.
‘일단 같이 가’는 패키지여행과 자유여행의 장점 만을 모아 같이 가서 따로 노는 ‘세미팩 여행’ 프로그램. 오는 19일 0시 3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