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개그콘서트’ 1000회 특집 / 사진제공=KBS
KBS2 ‘개그콘서트’ 1000회 특집에서 20년간의 역사를 총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개그콘서트’에서는 1000회 특집을 맞아 그동안 시청자들이 사랑했던 전설적인 개그맨들이 대거 귀환한다.
특히 이번 특집은 20년의 세월 중 안방극장의 큰 사랑을 받았던 코너들과 현재 사랑받는 다양한 코너들로 구성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높이고 있다. 지금까지도 개콘을 대표하고 있는 ‘봉숭아 학당’에서는 심현섭, 박성호, 강성범, 김지혜, 윤형빈 등 반가운 개그맨들이 돌아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달인’ ‘대화가 필요해’ ‘씁쓸한 인생’ 등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던 코너들도 다양하게 등장해 커다란 웃음을 안긴다. 뿐만 아니라 ‘깜빡 홈쇼핑’ ‘생활 사투리’ 등 오랜 시간 볼 수 없던 반가운 캐릭터들이 등장, 다채로운 볼거리를 전할 예정이다.
‘사랑의 가족’에서는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는 후배 오나미, 송영길, 홍현호가 선배 박준형, 정종철, 오지헌과 함께 코너를 재연해 재미를 배가시킨다. 오랜만에 개콘을 찾아온 ‘수다맨’은 ‘비상대책위원회’와의 콜라보를 펼쳐 색다른 웃음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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