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보는라디오 캡처

SBS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이동휘가 영화 ‘극한직업’으로 천만배우가 된 소감을 밝혔다.

15일 방송된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어린 의뢰인’의 주역 유선과 이동휘가 출연했다.이동휘는 천만배우가 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정말 과분한 사랑을 받아서 몸 둘 바를 모를 정도로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극한직업’ 멤버들은 자주 만난다. 시도 때도 없이 만난다”고 말하며 돈독한 사이를 자랑했다.

이동휘는 최근 ‘극한직업’ 배우들과 진선규가 출연한 뮤지컬 ‘나빌레라’를 함께 관람했다고 밝혔다. 그는 “선규 형의 최고의 연기력을 볼 수 있었다”고 치켜세웠다. 유선도 “(진선규가 한예종) 학교 후배”라며 “학교 다닐 때부터 워낙 몸을 잘 썼다”고 칭찬했다.

유선은 최근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 강미선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이에 “(나도) 아이를 키우며 일하는 워킹맘이기 때문에 미선이 처한 상황이 와 닿을 때가 많다”고 털어놓았다. 실제로 아이가 몇 살이냐는 물음에 “여섯 살”이라며 “그 쯤 되면 거의 모든 대화가 원만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극 중에서도 그 또래 아이가 딸로 나오는데, 우리 애가 극 중 딸과 나의 다정한 모습이 나오면 등을 돌린다. ‘다빈(극 중 딸 이름) 언니 안 볼래’라면서 샘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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