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이몽’은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단장 김원봉이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 지난 4회에서는 유지태(김원봉 역)가 일본 육군 소장을 처단하는 장면이 다이나믹하게 그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지태는 거침없이 달려와 차 위로 몸을 내던지는가 하면, 일본군 임철형(나구모 소장 역)을 향해 맹렬하게 총을 겨눴다.
첫 방송에 앞서 열린 ‘이몽’ 제작발표회에서 윤상호 감독은 “유지태가 액션신의 80~90%를 직접 소화했다”며 유지태의 진정성 있는 열연이 녹아 든 액션신을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꼽았던 바 있다. 이에 극의 진행과 함께 더욱 치열하게 펼쳐질 ‘이몽’의 액션신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함께 유지태의 기차 총격신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11일 공개된 사진 속 유지태는 비장한 눈빛으로 총을 겨누고 있는 모습. 특히 유지태는 난간에 기대어 있는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목표물을 향한 뜨거운 집념을 드러내고 있다. 유지태가 달리는 기차에서 총격전을 벌이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독립이라는 목표를 향해 서로 다른 노선을 걷고 있는 임시정부의 밀정 이영진(이요원)과 무장투쟁 선봉에 선 의열단장 김원봉의 날 선 대립이 긴장감을 자아냈다. 극 말미, 이영진과 김원봉이 상해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져, 과연 독립이라는 열망을 이루기 위해 힘을 합칠 것인지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졌다.
‘이몽’ 윤상호 감독은 “본 장면은 신분을 감춘 임시정부의 밀정 ‘파랑새’ 이요원과 카리스마 넘치는 의열단장 유지태의 기싸움 속에 피어나는 애틋한 감정의 첫 단추가 되는 중요한 장면”이라며 “오늘(11일) 밤 유지태의 더욱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심박수를 폭발시킬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몽’은 오늘(11일) 오후 9시 5분에 5~8회가 연속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MBC ‘이몽’/사진제공=MBC
MBC ‘이몽’에서 유지태의 스펙터클한 액션신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몽’은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단장 김원봉이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 지난 4회에서는 유지태(김원봉 역)가 일본 육군 소장을 처단하는 장면이 다이나믹하게 그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지태는 거침없이 달려와 차 위로 몸을 내던지는가 하면, 일본군 임철형(나구모 소장 역)을 향해 맹렬하게 총을 겨눴다.
첫 방송에 앞서 열린 ‘이몽’ 제작발표회에서 윤상호 감독은 “유지태가 액션신의 80~90%를 직접 소화했다”며 유지태의 진정성 있는 열연이 녹아 든 액션신을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꼽았던 바 있다. 이에 극의 진행과 함께 더욱 치열하게 펼쳐질 ‘이몽’의 액션신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함께 유지태의 기차 총격신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11일 공개된 사진 속 유지태는 비장한 눈빛으로 총을 겨누고 있는 모습. 특히 유지태는 난간에 기대어 있는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목표물을 향한 뜨거운 집념을 드러내고 있다. 유지태가 달리는 기차에서 총격전을 벌이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독립이라는 목표를 향해 서로 다른 노선을 걷고 있는 임시정부의 밀정 이영진(이요원)과 무장투쟁 선봉에 선 의열단장 김원봉의 날 선 대립이 긴장감을 자아냈다. 극 말미, 이영진과 김원봉이 상해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져, 과연 독립이라는 열망을 이루기 위해 힘을 합칠 것인지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졌다.
‘이몽’ 윤상호 감독은 “본 장면은 신분을 감춘 임시정부의 밀정 ‘파랑새’ 이요원과 카리스마 넘치는 의열단장 유지태의 기싸움 속에 피어나는 애틋한 감정의 첫 단추가 되는 중요한 장면”이라며 “오늘(11일) 밤 유지태의 더욱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심박수를 폭발시킬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몽’은 오늘(11일) 오후 9시 5분에 5~8회가 연속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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