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한별이 신곡 ‘오월의 어느 봄날’ 발매를 앞두고 예고 영상을 10일 오후 6시 공개한다. 이 곡은 그룹 엑소(EXO) 첸과 듀엣 호흡을 맞췄다고 알려져 더 관심을 끌고 있다.
발매를 앞둔 ‘오월의 어느 봄날’은 이별 시리즈 3부작의 마지막 곡으로 임한별이 직접 작사와 작곡·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미성은 물론 폭발적인 고음까지 넘나들며 이별을 앞둔 연인들의 다양한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냈다. 피처링으로 참여한 첸과의 조화로운 하모니도 돋보인다고 한다.
그룹 에이스타일로 데뷔해 먼데이키즈의 보컬로 활동한 임한별. 솔로 가수로 싱글 음반을 내기 전 ‘Onestar’라는 예명을 쓰며 작곡가로도 활약했다. 슈퍼주니어 D&E의 ‘Take it slow’, NCT DREAM의 ‘같은 시간 같은 자리’ 등의 작사·작곡·편곡을 맡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9월 ‘이별하러 가는 길’을 내놓으며 성공적인 솔로 행보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