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우 박상욱/사진제공=킹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상욱이 영화 ‘내일의 기억’(가제)에 합류한다.

‘내일의 기억’은 사고 후 기억을 잃은 여자가 보는 환영이 현실로 벌어지면서 남편의 비밀과 마주하게 되는 작품. 영화 ‘외출’ ‘행복’ ‘덕혜옹주’ 등의 각본 작업에 참여해 영화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신예 감독 서유민이 메가폰을 잡는다.박상욱은 수진(서예지 분)과 남편(김강우 분)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앞장서는 형사 기상 역을 맡았다. 기상은 이 영화에서 극의 갈등과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역할. 박상욱은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쌓아온 연기 내공을 유감없이 펼친다는 각오다.

박상욱은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신선한 소재와 높은 몰입도가 느껴졌던 작품이라 꼭 함께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멋진 배우들, 좋은 감독님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고 최선을 다해 촬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 ‘내일의 기억’은 서예지, 김강우 등이 주연하며 5월 초 촬영에 돌입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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