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아내의 맛’ 조안-김건우 부부의 데이트/사진제공=TV CHOSUN ‘아내의 맛’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 조안-김건우 부부가 심야 놀이공원 데이트 중 ‘회전목마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7일 오후 10시 방송될 ‘아내의 맛’에서는 조안-김건우 부부의 독특한 세 번째 올빼미 결혼생활이 공개된다. 조안-김건우 부부는 언제나처럼 해가 뉘엿뉘엿 지자 나들이에 나섰다. 두 사람이 이번에 간 곳은 놀이공원이었따. 결혼 4년 차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처음 놀이공원을 찾아온 연인들처럼 두 사람은 귀여운 커플 머리띠를 하고 시도 때도 없이 ‘꽁냥꽁냥’ 러브모드를 발동했다. 화려한 불빛이 반짝이는 회전목마 앞에서 몰래 뽀뽀하며 사랑을 표현했다.즐겁게 놀이공원 데이트를 만끽하던 중 조안이 불쑥 눈물을 흘리게 됐다. 조안이 놀이공원에서 갑자기 눈물을 쏟아낸 사연은 무엇일지, 그리고 진솔한 2세 계획을 나누던 두 사람이 사이에 갑자기 긴장감이 흐르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조안-김건우 부부는 야밤 데이트 마지막 코스로, 새벽까지 불이 꺼지지 않는 서울 홍대 거리도 찾았다. 취미, 취향은 물론 ‘패알못(패션을 알지도 못함)’ 면모까지 꼭 닮은 조안-김건우 부부가 새벽에 대변신을 해보겠다며 야심차게 홍대의 힙한 옷 매장에 들어섰던 것.

매장 직원의 도움을 받아 유행을 따라가려 했지만 패션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 부부답게 패션 테러리스트의 면모를 가득 뿜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더욱이 조안은 단벌 신사 남편 김건우의 새로운 도전에 연신 웃음을 참지 못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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