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과 래퍼 드레이크·카디비, 팝스타 마돈나. 사진제공=방탄소년단 SNS

그룹 방탄소년단이 2일 공식 SNS에 래퍼 드레이크·카디비, 마돈나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들은 모두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즈 역대 수상자들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사로잡는다.

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가 열렸다.방탄소년단은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K팝 그룹 최초로 3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은 것에 이어 ‘톱 듀오·그룹’ 상까지 거머쥐며 2관왕의 쾌거를 안았다.

드레이크는 이날 ‘톱 빌보드 200 앨범”톱 메일 아티스트”톱 아티스트’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카디비는 ‘톱 랩 송”톱 핫 100송’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톱 핫 100송은 마룬파이브와 함께 받았다) 마돈나는 ‘2013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톱 댄스 앨범상”톱 댄스 아티스트상”톱 투어링 아시트스상’을 수상했으며 이날은 퍼포머로서 신곡 ‘마델린’을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은 “We Drake!” 등의 멘트와 함께 이들과의 인증 사진을 업로드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즈볼 스타디움을 시작으로 11~12일 시카고 솔저 필드, 18~19일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을 도는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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