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김수용, 25년 간 살던 여의도 옛집에서 한끼 도전

[텐아시아=정태건 기자]

JTBC ‘한끼줍쇼’/사진= JTBC 제공

개그맨 김수용이 자신이 25년 간 살았던 옛집을 찾는다. 24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를 통해서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용과 개그맨 이승윤이 ‘밥동무’로 등장해 여의도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녹화에서 김수용은 “여의도에서 25년 살았다“며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 동네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을 쏟아냈다. 그는 여의도 일대를 탐색하던 중 자신의 모교를 지나며 “1980년대 외국에서 국가 원수가 방문하면 여의도 학생들은 광장에 나가 태극기를 흔들었다”고 회상했다.

또 최초의 고층아파트 단지가 들어섰던 여의도의 과거를 떠올리며 “어렸을 때 여의도에는 연탄가게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벨 누르기에 나선 김수용은 “제가 살던 집을 가도 되는 거죠?”라며 옛집에서의 한 끼를 꿈꿨다.

그가 15년 만에 다시 찾은 집에서 한끼 도전에 성공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