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승재-라원의 떡 배달/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승재와 라원이가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배달부로 변신한다.

21일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274회는 ‘내 마음이 그대가 되어’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승재와 라원이는 배달부로 변신해 라임이의 백일 떡 돌리기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옷까지 맞춰 입고 열심히 백일 떡을 배달하는 두 아이의 모습이 흐뭇함을 자아낼 전망이다.지난 방송에서 오랜만에 출연한 홍경민 딸 라원이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애줌마’ 캐릭터로 웃음을 유발했다. 첫 출연 당시 16개월 아기였던 라원이는 이제 100일 된 동생을 둔 의젓한 언니가 됐다. 귀여운 외모와 반전되는 구수한 말투는 랜선 이모-삼촌들의 심장을 저격하며, 라원이를 계속 보고 싶다는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런 가운데 고고부자가 라원이의 집을 방문하며 다시 한번 라원이를 볼 수 있게 됐다.

공개된 사진 속 승재와 라원이는 도널드 덕을 연상시키는 옷을 맞춰 입고 바구니를 하나씩 든 채 배달에 한창이다. 열심히 배달하다 지친 건지 계단에 앉아 쉬고 있는 모습이 귀엽다.

이날 고지용과 승재는 홍경민의 둘째 딸 라임이의 백일을 축하하기 위해 홍경민네 집을 방문했다. 홍경민은 승재와 라원이에게 앞서 만들어 둔 라임이 백일 떡 배달을 부탁했고, 승재와 라원이는 도널드 덕 의상을 맞춰 입고 직접 배달에 나섰다.승재-라원이는 엘리베이터를 두고 계단으로 다니며 떡을 배달했다. 이 과정에서 승재는 힘들어하는 라원이를 위해 다정한 오빠의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떡 배달을 위해 방문한 집에서 승재와 라원이는 자신의 집에 간 것처럼 편안하게 물과 우유 먹방을 즐겨 ‘넉살 남매’라고 불렸다는 전언.

승재와 라원이의 요절복통 백일 떡 배달기는 21일 오후 6시 15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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