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홍진영 "남자의 바람기는 NO…성형은 OK"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홍진영/사진=텐아시아 DB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홍진영과 송은이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는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오늘 밤에’로 사랑받은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출연한다.

녹화 당시 특유의 애교와 밝은 에너지로 옥탑방의 분위기를 홍진영은 결혼 정보회사의 설문조사 “미혼 여성들이 궁금해 하는 연인의 과거”에 대한 문제를 풀던 중 특별한 결혼관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홍진영은 “나는 남자의 바람기는 용서하지 못한다. 하지만 성형은 중요하지 않다”고 했다.

이어 김숙은 송은이에게 결혼관을 물었다. 특히 김숙은 막장 드라마 같은 상황을 예시로 들며 송은이에게 결혼관에 대해 질문했지만, 송은이는 뜻밖의 진지한 모습으로 대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고 한다.

송은이는 김숙이 말하는 가상의 결혼 상대에 대해 곰곰이 생각한 뒤 “빚이 1억이 있는 남자는 괜찮아, 하지만 일을 그만 두는 것은 안 돼”라고 했다.

육아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송은이는 “내가 아직 애를 낳을지 모르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주위에서 “남편이 아이를 데려오는 건 어때?”라며 짓궂은 질문을 하자 송은이가 그에 대한 남다른 조건을 언급해 현장이 웃음바다로 변했다는 후문이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5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