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그라치아’는 11일 신세경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세경은 봄을 불러일으키는 싱그러운 자태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화보에서 신세경이 착용한 의상은 모두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오가닉 면, 텐셀 등 ‘지속가능한 소재’가 사용돼 더욱 눈길을 끈다.어깨를 드러낸 꽃문양 오프숄더 블라우스에 하늘하늘한 바지를 매치하거나 미니 드레스를 착용한 모습으로 특유의 여성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움을 보여준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 촬영했지만 사진 속 신세경의 모습은 봄에 숲을 거니는 듯하다.
신세경은 “나무와 꽃이 있는 곳에서 촬영하니 기분이 상쾌했다. 자연을 마주하는 순간은 항상 즐겁다. 여러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최근 미디어를 통해 플라스틱을 과용하는 것이 심각하다고 접했다”며 “100% 행동으로 플라스틱 줄이기를 실천하긴 쉽지 않더라. 작은 일부터 하나하나 행동으로 옮기고 있다”고 말했다.
‘지속가능한 가치’를 위한 신세경만의 노력을 묻자 “요리를 좋아해 장을 자주 보는데 한꺼번에 많이 사지 않고 그때그때 먹을 만큼만 산다. 몸은 좀 바빠지지만 냉장고에 묵히는 식재료도 없어지고 자연스레 쓰레기도 줄일 수 있다. 크게 멀지 않은 거리는 꼭 걸어 다닌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신세경은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 캐스팅돼 촬영 중이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19세기를 배경으로 별종 취급받던 여사들이 남녀가 유별하고 신분에는 귀천이 있다는 해묵은 진리와 맞서며 ‘변화’라는 소중한 씨앗을 심는 이야기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배우 신세경 / 사진제공=그라치아
배우 신세경이 패션매거진 ‘그라치아’ 5월호 화보를 장식했다.‘그라치아’는 11일 신세경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세경은 봄을 불러일으키는 싱그러운 자태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화보에서 신세경이 착용한 의상은 모두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오가닉 면, 텐셀 등 ‘지속가능한 소재’가 사용돼 더욱 눈길을 끈다.어깨를 드러낸 꽃문양 오프숄더 블라우스에 하늘하늘한 바지를 매치하거나 미니 드레스를 착용한 모습으로 특유의 여성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움을 보여준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 촬영했지만 사진 속 신세경의 모습은 봄에 숲을 거니는 듯하다.
신세경은 “나무와 꽃이 있는 곳에서 촬영하니 기분이 상쾌했다. 자연을 마주하는 순간은 항상 즐겁다. 여러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최근 미디어를 통해 플라스틱을 과용하는 것이 심각하다고 접했다”며 “100% 행동으로 플라스틱 줄이기를 실천하긴 쉽지 않더라. 작은 일부터 하나하나 행동으로 옮기고 있다”고 말했다.
배우 신세경 / 사진제공=그라치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평소에 요리하는 것을 좋아해 그 장면들을 기록해두고 싶었다. 공백기에 팬 여러분께 제 일상을 자연스럽게 보여드릴 수 있는 방법이라고도 생각했다”고 답했다. 유튜브를 운영하며 느낀 것에 대해 묻자 “모든 창작물이 소중하다는 것을 배웠다. 영상을 채워 줄 음악, 글씨, 영상에 담기는 모든 요소가 다 누군가의 귀한 창작물이다. 하나씩 확인하고, 허락받고, 지불한 후 사용하는 절차들을 처음 밟아봤기 때문에 무척 흥미로웠다”고 했다.‘지속가능한 가치’를 위한 신세경만의 노력을 묻자 “요리를 좋아해 장을 자주 보는데 한꺼번에 많이 사지 않고 그때그때 먹을 만큼만 산다. 몸은 좀 바빠지지만 냉장고에 묵히는 식재료도 없어지고 자연스레 쓰레기도 줄일 수 있다. 크게 멀지 않은 거리는 꼭 걸어 다닌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신세경은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 캐스팅돼 촬영 중이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19세기를 배경으로 별종 취급받던 여사들이 남녀가 유별하고 신분에는 귀천이 있다는 해묵은 진리와 맞서며 ‘변화’라는 소중한 씨앗을 심는 이야기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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