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M.Chat 고양이’ 포스터. 사진제공=아이리버

SM엔터테인먼트가 19일 “그룹 레드벨벳의 슬기와 NCT의 도영이 목소리 재능 기부로 전시 ‘M.CHAT 고양이’의 오디오 가이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는 ‘M.CHAT 고양이’가 열리고 있다. 이 전시에서는 스트릿 아티스트 토마뷔유의 작품을 전시 중이다. 토마뷔유는 현재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활동 중이며 10년 넘게 노란 고양이 그래피티를 파리와 비엔나 동유럽 전역에 그리면서 유명해진 아티스트다. 세계 곳곳을 다니며 작가의 철학인 ‘정의’와 ‘평화’‘평등’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웃는 고양이 ‘M.Chat’을 그려왔다. 특히 퐁피두 센터 광장 바닥에 세계에서 가장 큰 고양이를 그린 그림을 그려 프랑스 저명 일간지에 대서 특필되기도 했다.슬기와 도영은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토마뷔유 전시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고 기쁘며, 관람객들이 토마의 그림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를 주최 및 주관하고 있는 아이리버와 CetH는 “토마와 K팝 대표 아티스트 슬기, 도영의 만남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고 했다.

이 전시는 5월 13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으며 인터파크에서 티켓 관람권 예매가 가능하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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