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소연 "자작곡 4곡 수록, 자부심 느끼기보다 더 떨린다"

[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민니(왼쪽부터). 소연, 우기, 수진, 슈화, 미연이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미니 2집 ‘I mad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멋진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여자)아이들 소연이 자작곡 4곡을 수록한 소감을 밝혔다.

(여자)아이들이 26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아이 메이드(I mad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소연은 “앨범명 ‘아이 메이드’는 말 그대로 내가 만들었다는 의미다. 원래 앨범 프로듀싱해보는 게 꿈이었다. 내가 다른 아티스트 곡을 들을 때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수록곡도 들어보는 편이다. 가수들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어서 앨범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그래서 이번에는 앨범에 신경을 써보자는 생각을 가지고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부심보다는 떨린다. 한 곡을 떨리는 것도 떨리는데 네 곡이나 수록됐기 때문에 더 떨리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여자)아이들의 ‘세뇨리타’를 포함한 ‘아이 메이드’ 전곡은 오늘(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