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 부부 캐나다 여행/사진제공=TV CHOSUN ‘아내의 맛’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스튜디오마저 눈물바다로 만든 프러포즈를 공개한다.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얼음왕국 캐나다로 떠나 뒤늦게 신혼여행을 즐겼다. 희쓴부부는 연중 겨울에만 길이 생기는 아이스로드 투어를 통해 옐로나이프 설원을 통째로 먹어버리는 진귀한 ‘눈밭 먹방’을 즐겼다. 또한 한밤중 아름다운 오로라를 보며 벅찬 감동을 느꼈고, 3초면 무엇이든 얼려버리는 영하 30도의 야외 스파에서 아름다운 설원의 절경을 만끽했다.26일 방송될 ‘아내의 맛’에서는 캐나다 신혼여행의 마지막 밤을 눈물로 적시게 만든 ‘제이쓴의 Again 청혼 대작전’이 펼쳐진다. 희쓴 부부는 영국 왕실의 여름 휴양지로 알려진 ‘블래치 포드’에 도착했다. 부부는 눈만 마주쳐도 웃음꽃을 피우며 특별한 추억을 쌓아나갔다.

하지만 순간 제이쓴이 미묘한 기류를 보이며 ‘눈치 200단’ 홍현희를 속이려는 연기를 시작했다. 이어 세계 각지에서 모인 여행객의 환호 속에서 홍현희를 향한 ‘두 번째 프러포즈’를 했다. 상상도 하지 못했던 제이쓴의 몰래 카메라와 깜짝 이벤트에 속아 넘어간 홍현희는 감동의 눈물을 뚝뚝 흘렸다.

홍현희는 “감동해서 우는 것보다 속았다는 게 억울하다”며 통곡에 가까운 울음을 토해냈다. 제이쓴은 ‘아내의 맛’ 스튜디오마저 눈물바다로 만든 ‘각별한 고백’을 털어놨다. 희쓴 부부의 여행 마지막 밤에는 어떤 기막힌 반전 상황이 펼쳐지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제작진은 “제이쓴이 신혼여행에서 홍현희에게 두 번째 프러포즈를 시도한 아주 특별한 이유가 공개된다”며 “그동안 한 번도 드러난 적 없는 ‘희쓴의 진심’을 엿볼 수 있다”고 귀띔했다.

‘아내의 맛’은 2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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