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폴란드 4인방의 울산 여행기 /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본격적인 프셰므 투어가 펼쳐진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울산으로 떠나는 폴란드 4인방의 여행기가 공개된다.이날 방송에서 프셰므는 이른 아침부터 친구들의 숙소를 방문했다. 서둘러 친구들을 준비시키고 프셰므가 서둘러 향한 곳은 서울역. 이들이 서울역으로 향한 이유는 오늘의 여행지를 가기 위한 교통수단으로 KTX를 선택했기 때문이다. KTX를 타고 갈 정도로 거리가 있는 프셰므 투어의 최종 목적지는 프셰므에게 제2의 고향인 울산이었다. 울산은 프셰므가 대학을 다닌 3년 동안 살았던 곳으로 아름다운 산과 바다가 공존해 자연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다. 프셰므는 친구들에게 “울산은 제2의 고향 같은 곳이야. 거기에 내 가족들이 있어. 제2의 어머니와 제2의 집이 있지”라고 말하며 울산에 가는 이유를 밝혔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폴란드 4인방의 울산 여행기 / 사진=MBC에브리원

투어가 시작됨과 동시에 ‘투머치토커(TMT)’ 프셰므의 폭탄 강의가 펼쳐졌다. 서울역으로 이동하는 택시에서부터 프셰므는 숭례문과 구 서울역에 대한 설명을 시작했다. 또한 울산으로 향하는 KTX에서도 그의 설명은 멈추지 않았다. 김밥을 먹고 있는 친구들에게 프셰므는 “자 그럼 김밥에 뭐가 들어있는지 말해줄게”라는 말로 김밥 속 재료에 대한 모든 설명을 하는가 하면 정차하는 역마다 그 지역에 대한 설명을 쉴 틈 없이 해 친구들을 힘들게 했다. 특히 프셰므 옆자리에 앉아있던 이렉은 그의 계속되는 설명으로 도착할 때까지 고통 받았다는 후문이다.

폴란드 4인방의 울산 여행기는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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