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방용국. / 제공=인터파크 뮤직

그룹 B.A.P 출신 방용국이 쇼트 필름 ‘여행’을 통해 첫번째 솔로 정규음반 ‘방용국(BANGYONGGUK)’의 발매를 예고했다.

방용국은 26일 ‘어 쇼트 필름 어바웃 방용국(A Short Film About BANGYONGGUK) 여행’을 공개했다. 이는 앞서 발표한 싱글 음반 ‘히키코모리(Hikikomori)’에 이어 두 번째로 공개하는 정규 음반의 미리보기이다.‘여행’은 방용국이 실제로 일본 삿포로 지역에 머물며 만든 곡이다. B.A.P 때는 보여주지 못한 자신만의 생각을 담았다고 한다. 눈이 내린 일본 삿포로의 아름다운 풍광과 더불어 낮에서 밤으로 이어지는 하루의 흐름을 기록한 일기 같은 느낌을 풍긴다.

눈밭을 걸으며 감상에 젖은 그의 모습과 어두운 밤에 홀로 춤을 추는 실루엣이 우아한 카메라 워크로 담겨 뮤직 비디오이자, 방용국의 일상을 기록한 필름으로서 팬과 대중에게 모두 감상하는 재미를 더한다.

방용국은 오는 3월 15일 새 음반을 발표하고 본격 솔로 가수로서 활약을 펼칠 계획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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