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최근 자사 홈페이지에 “몬스타엑스가 새로운 앨범 ‘Take.2 ‘We Are Here'(위 아 히어)’를 가지고 돌아온다”(Monsta X Return With New Album ‘Take.2 We Are Here’)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빌보드는 새 앨범의 타이틀곡 ‘Alligator'(엘리게이터)를 “격렬한 댄스 트랙”으로 칭했다. “낭만적인 관심사를 목표로 하는 누군가의 의도를 극적으로 묘사하기 위해 동물 ‘악어’로 은유적 기법을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멤버들은 ‘후렴구에서 ‘결심한 순간, 절대 놓지 않겠다’고 노래한다”며 “래퍼 주헌과 아이엠은 랩 메이킹에도 참여했다”고 상세히 평가하기도 했다.또한 매체는 ‘Alligator’와 지난 앨범의 타이틀곡 ‘Shoot Out’ 뮤직비디오 사이의 연관성을 언급하며 “치명적인 7대 죄악을 그리는 매혹적인 뮤직비디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티브 아오키와 콜라보 곡과 그 밖의 수록곡에 관해서도 특별한 소개가 이어졌다. 빌보드는 “이번 앨범은 스티브 아오키가 제작했고, 심야에 춤추기에 완벽한 노래로 다가온 ‘Play It Cool'(플레이 잇 쿨)의 몽환적이면서도 혼을 빼놓는 하우스 분위기를 특별히 포함한다”고 전했다. “이와 달콤한 EDM으로 이어지는 원호의 자작곡 ‘No Reason'(노 리즌)도 수록됐고, 주헌과 아이엠은 앨범 전체에서 작사·작곡가로 인정받았다”고 극찬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2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음악중심’, SBS ‘인기가요’까지 각종 음악 방송 프로그램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 중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