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입맞춤’에 출연하는 그룹 B1A4 산들, 사우스클럽 남태현, 잔나비 최정훈과 팝페라 가수 손태진, 래퍼 딘딘 / 가진제공=각 소속사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입맞춤’의 남자 가수 라인업이 공개됐다.

21일 ‘입맞춤’은 그룹 B1A4 산들, 사우스클럽 남태현, 잔나비 최정훈과 팝페라 가수 손태진, 래퍼 딘딘 등 각기 다른 장르와 매력을 지닌 남성 출연자 5인의 라인업과 함께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입맞춤’은 대한민국 음악계를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신의 목소리와 가장 잘 맞는 천생연분 보이스 파트너와 함께 환상적인 듀엣 무대를 선보이는 음악과 예능이 어우러진 콜라보 쇼 프로그램이다.

앞서 소유, 국악여신 송소희, 마마무의 래퍼 문별, OST요정 펀치가 고막 여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산들은 특유의 서글서글한 매력으로 한 번, B1A4의 메인보컬이자 아이돌계 대표 보컬리스트의 믿고 듣는 감성보이스로 또 한 번 여성 출연자들의 선택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남태현은 노래할 때는 감미로운 미성으로, 대화를 나눌때면 남성미 가득한 중저음으로 변신하는 팔색조 보이스를 자랑할 예정이다. 특유의 매력적인 눈웃음으로 티저 영상에서부터 매력을 발산한다.

매력적인 빈티지 팝 밴드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은 조각같은 외모와 달리 수줍음 많고 부끄러움을 타는 성격으로 알려졌다. 처음으로 예능에 출연하는 그는 순수한 매력으로 여자가수들의 보호본능을 불러 일으키는 동시에 음악에 있어서는 결코 타협이 없는 남다른 천재성으로 듀엣 욕심을 무한 자극할 전망이다.

성악, 가요, 재즈. 팝에 샹송까지 가능한 손태진은 어떤 장르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넓은 스펙트럼을 지닌 만능 팝페라 가수. 여심을 감동시키는 신이 내린 목소리와 언제나 ‘레이디 퍼스트’를 실천 중인 손태진의 보이스 파트너가 될 행운의 여신이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마지막으로 넘치는 끼와 입담의 소유자 딘딘은 “탐나지 않아요?”, “누구와도 듀엣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엿보이며 기존 예능에서와는 전혀 다른 듀엣 무대 위에서 그가 보여줄 반전 매력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입맞춤’은 오는 3월 5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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