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도시경찰’ 배우 김민재 / 사진제공=MBC에브리원

MBC에브리원 ‘도시경찰’에서 배우 김민재가 무사히 첫 임무를 완수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도시경찰’에서 김민재는 지난주 방송에서 현장 검거한 외국인 불법체류자들을 출입국 외국인사무소로 인계했다.김민재는 출근 직후 이대우 용산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장으로부터 조서에 사건번호 도장을 찍는 넘버링 업무를 지시받았다. 생소한 전문용어에 의아해하는 것도 잠시, 김민재는 빠른 습득력과 적응력으로 일취월장한 실력을 보이며 넘버링 달인으로 등극했다.

일정하고 빠른 속도로 뜻밖의 ‘ASMR’을 만들어내며 작업을 끝낸 김민재는 앞서 이태원의 한 유흥업소에서 체포한 불법체류자들을 출입국 외국인사무소로 이송하기 위해 나섰다.

도주를 염려해 피의자들을 1 대 1로 전담하라는 팀장의 당부대로 긴장감을 늦추지 않은 채 이동하던 김민재는 피의자들이 모두 20대 초반이라는 사실에 안타까워하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또한 선임 수사관에게 불법체류에 대한 여러 사례를 묻는 등 배우가 아닌 진짜 수사관으로서 상황에 깊이 몰입했다.방송 말미 김민재는 보이스피싱 용의자를 체포하기 위해 팀원들과 함께 경기도 광주로 출동했다. 이번에는 어떤 사건이 기다리고 있을지, 김민재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도시경찰’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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